맛집

[서울-종로]오징어 청춘 종로점 솔직 후기와 위치 및 가격

ZINI지니 2020. 3. 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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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벼운 저녁을 먹기 위해 고기보단 회가 먹고싶어 종각 주변 횟집을 찾았다.

 

저번에 갔던 대찬횟집도 있지만 다른 곳도 한번 가보고 싶어 종각 주변을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발견한 종로 메인 거리에 위치한 오징어 청춘!

 

오징어를 전문적으로 파는데지만 제철메뉴등 활어회도 많이 파는 것 같아서 들어가 보았다.

 

 

가게 안은 매우 넓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저녁먹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였는지 몰라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창가 자리는 수족관과 맞닿아 있어 물고기를 보면서 회를 먹을 수 있다.(생각해보면 조금 잔인하지만)

 

 

오징어 청준의 메뉴는 엄청 많았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만 보는데도 한참을 읽어봤다.

 

오징어 가격이 올라서 그런지 20000원이면 조금 비싸서 그거보다

 

좀더 돈을 더 내고 활어회를 먹기로 했다.

 

그렇게 본 활어회 가격이 제일 만만한 광어회가 33000원부터 시작하였다.

 

다른 곳에서는 활어회를 시키면 매운탕을 싸게 해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곳에는 따로 매운탕을 파는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매운탕을 따로 시킬 바에는 세트메뉴를 시키자 생각하여

 

세트메뉴 4번 광어+우럭+매운탕 57900원 짜리를 시켰다.

 

둘이먹기에는 조금 비싼 가격 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나온 광어회와 우럭회.

 

회의 상태는 좋았다.

 

쫄깃쫄깃 하니 맛이 좋았다.

 

그리고 나온 매운탕.

 

이 매운탕에서 조금 실망을 했던게 매운탕이라고 적혀있어 통우럭매운탕은

 

아니여도 물고기 살이라도 조금 들어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서더리탕이 나왔다.

 

광어회1 서더리탕1 시키는게 나을뻔 했다.

우리의 메뉴가 다 나온 모습.

 

57900원이라는 가격에 그 흔한 꽁치구이 한마리도 나오지 않는

 

밑반찬이나 매운탕의 퀄리티는 좀 떨어졌다.

 

하지만 회는 싱싱했으므로 그냥 저냥 먹을만한 정도 였다.

 

다음에는 다른 곳을 도전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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