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태그호이어 시계]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300 쿼츠 청판 (WAY111C.BA0928) 착용 후기

ZINI지니 2019. 12. 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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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옥이가 약 2주간의 독일 출장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맛있는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그동안의 못했던 회포를 풀려고 할 때 등 뒤에서 꺼내는 큰 박스 하나.

2주간 혼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며 나에게 건네 주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어버버 하며 받은 선물에는 태그 호이어 로고가 크게 박힌 박스가 있었다.

그동안 배터리가 다 닳아 멈춰버린 내 시계를 보고 내내 맘이 걸렸다던 옥이가 큰맘먹고 면세점에서 사왔다고 한다.

항상 이렇게 나에게 감동만을 선사하는 옥이에게 좀 더 잘해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동의 도가니를 뒤로 하고 빠르게 언박싱 시작. 

박스안엔 또다른 박스가 있었다. 

열면 열수록 내용물이 궁금해 지는 포장.

드디어 오픈!

그 안엔 아주 청판으로 되어있는 영롱한 시계가 있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내가 쓰던 50~60만원 대의 시계에서 느낄수 없는 고급진 색감이 내 마음을 홀릭 하였다.

 

WAY111C.BA0928의 주요 사양을 알아 보자.

 

무브먼트 : 쿼츠, 스위스메이드

사이즈:  41mm

방수 : 1000ft, 300m

케이스 : 브러싱 및 폴리싱 처리된 스틸

베젤 : 단방향 회전 베젤, 브러싱 및 폴리싱 처리된 스틸 및 알루미늉

크라운 : 스크류인, 폴리싱처리 된 스틸

크리스탈 : 반사 방지 처리된 사파이어

케이스 백 : 브러싱 처리된 스틸, 인그레이빙 방식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300 쿼츠 모델은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WAY111A.BA0928와 지금 사진으로 보고 있는 WAY111C.BA0928.

 

두가지 모델의 차이점은 WAY111A.BA0928는 검판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차이가 있다.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백화점에서 실제로 봤을 때 청판이 좀 더 괜찮았다.)

 

가격은 태그호이어 공홈에는 1950000원으로 책정이 되어 있지만 면세점을 이용하면

첫 시계로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매 할 수가 있다.

 

 

면세점에서 구매해도 워렌티카드로 태그호이어 매장에서 보증기간내에는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실착 사진.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색상. 

 

아주 만족스러운 시계를 선물 해준 옥이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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