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셀프세차장]상암DMC24H셀프세차타운 버블폼 세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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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DMC셀프세차타운

겨울 내내 우리의 발이 되주었던 나의 쏘렌토.

하지만 주인으로써 세차를 한번도 해주지 않은 죄책감에 옥이와 함께 큰맘먹고 세차장을 찾았다.

이름은 상암이라고 되어있으나 행정구역은 고양시.

하지만 마포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총 부스는 5개가 있으며 버블폼이 나오는 폼건이 비치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챙길건 없었다.

주말에는 세차하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개인 샴푸라든지 청소기 사용만은 안된다는 현수막이 있었다. 

세차 하는곳 바로 옆에는 사무실이 있으며 그안에는 왁스라던지 세차에 필요한 용품과 간단한 커피와 음료를 팔고 있었다.

 

화폐 교환기가 있고 셀프RF카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각 요금별로 서비스 충전을 해주고 있었다.

자주 이용하게 되면 미리 충전을 해놓으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것 같았다.

셀프세차는 물 + 솔세차인데 합쳐서 3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고압수로 물한번 뿌리고 + 솔로 세차를 한후 + 다시 고압수로 물뿌리는 순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다.

이 세번의 과정으로 총 드는 가격은 7500.

 

하지만 나는 고압수 + 버블폼 + 고압수로 선택하여 8000원을 지불하였다.

 

 

 

버블폼을 뿌려놓고 잠시동안 불리면 도로에서 묻은 찌든때들이 녹아서 내려간다고 알고 있었다.

그 후에 수세미로 문질문질 해주면 깔끔하게 때가 벗겨진다고 했다.

그렇게 겉면 세척을 한뒤 다 닦아주고 내부 세차를 시작하였다.

진공/에어청소기는 고압에어와 진공청소기를 위에 보이는 스위치를 통해 번갈아 사용할수 있다.

한번하는데 1000원에 5분이였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매트 세척기.

이 매트 세척기는 코일 매트 세척이 불가하기 때문에 나는 사용하진 않았다.

그렇게 깔끔하게 세차를 끝마쳤다.

오랫동안 묵은때를 벗겨내느라 힘도 많이들었지만 깨끗해진 쏘렌토를 보니 기분이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