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차이나타운맛집 하얀짜장 연경 솔직 후기

인천 월미도에 놀러가면 꼭 들리는 곳!

바로 인천차이나타운이다.

인천차이나타운은 차이나타운답게 말그대로 중국을 연상케 하는 건물과 음식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중국하면 떠오르는 짜장면과 짬뽕.

중국음식을 먹으러 인천차이나타운으로 갔다.

 

 

그 중에서도 하얀 짜장이 유명하다는 인천차이나타운맛집 연경.

사실 차이나타운연경은 그전에도 가보긴 했으나 전날 숙취로 인하여 짬뽕만 먹어본 기억이 있다.

짬뽕으로 해장을 아주 시원하게 했었던 기억.

 

 

 

하얀짜장도 더욱 기대가 되었다.

 

 

한자와 중국식 장식들.

여기가 한국인지 진짜 중국인지 모를 정도로 중국말과 중국풍의 조각품들이 인상깊다.

 

 

식당 내부에도 물씬 풍겨오는 중국의 향기.

코로나 시국으로 해외를 못나가서 우울한 나에게 인천차이나타운은 중국을 여행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메뉴는 짜장면 종류부터 해서 짬뽕 우동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중국집 메뉴들이 있다.

하지만 이름부터 예사롭지않은 하얀짜장.

 

 

 

오늘 그 짜장면을 먹어볼 차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얀짜장이 나왔다.

비쥬얼적으로는 솔직히 좀 비호감이였다.

어쩌면 짜장면은 무조건 검은색이라는 편견떄문일지도 모르지만 하여튼 좀 식욕을 돋우는 느낌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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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기대하며 시식을 들어갔다.

음...

음....

솔직히 잘은.... 모르겠다. 그냥 짜장면 맛과 같은 느낌.

한번쯤 신기해서 먹어볼 정도로는 괜찮은 것 같았다. 

인천차이나타운의 특색있는 음식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얀짜장만 시키기는 양이 적을 것 같아 시킨 찹쌀탕수육.

솔직히 이게 찍먹파인 나도 놀랄만큼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쫄깃하고 바삭하니 맛있었다.

찹쌀탕수육은 먹어본 탕수육 중에서 상위권의 맛을 가졌다고나 할까. (개인 취향)

 

 

해외여행을 못가는 마음을 달래러 나들이간 인천차이나타운.

인천차이나타운맛집 하면 연경.

하얀짜장은 쏘쏘 였으나 찹쌀탕수육은 굿굿.

하지만 다음에 올땐 옆에 있는 공화춘을 가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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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차이나타운본점